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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행로 (The Fabulous Baker Boys,로맨스/멜로/드라마,1989) 영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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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행로 포스터확대하기
사랑의 행로 (1989)The Fabulous Baker Boys평점7.6/10
로맨스/멜로/드라마
 미국
1992.12.12 개봉
114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스티브 클로브스
(주연) 제프 브리지스미셸 파이퍼보 브리지스
 
 
 
 
 

프랭크(보 브리지스)와 잭(제프 브리지스)은 성격도 외모도 다르지만 '베이커 형제'라는 타이틀로 한때는 잘 나가던 피아니스트로, 현재는 삼류 클럽을 전전하는 처지다. 비록 싸구려 아파트에 살지만 잭은 자신이 피아노 연주자라는 자존심만은 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인기는 점점 하락하고 더 이상 손님을 모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그들을 구해 줄 여자 가수를 구하러 다닌다. 많은 가수 지망생들 중 그들을 휘어잡은 사람은 다름 아닌 콜걸 출신의 수지(미셸 파이퍼). 수지의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그들은 다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지와 잭이 서로 사랑하게 되자 프랭크는 불편해 하고 베이커 형제의 불화로 팀은 해체위기에 처한다.


미셸 파이퍼를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만든 화제작. 실제 형제간인 보 브리지스와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하였으며, 정열적인 여가수로 등장하는 미셸 파이퍼는 영화 속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는 열연을 펼쳤다. ‘수지’ 역할을 처음 제의받은 배우는 ‘마돈나’였는데, 역할이 너무 감상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놨고, ‘데브라 윙거’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결국 수지 역할은 <그리스 2>에서 뮤지컬 연기를 선보였던 미셸 파이퍼로 낙점됐다. 그녀는 <그리스 2> 이후로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캐스팅되고 나서, 매일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LA에 있는 클럽 가수들을 찾아다니며 노래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영화가 개봉되고 미셸 파이퍼에게 레코딩 제의가 밀려들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제프 브리지스’가 연주하는 장면은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브 그루신’이 연주했고, 보 브리지스의 연주장면은 ‘존 해먼드’가 담당했다. 또한 두 배우가 피아노 치는 장면은 전문 피아니스트의 연기지도를 받기도 했다. ‘미쉘 파이퍼’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피아노위에서 ‘Makin' Whoopee’를 부르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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